블랙클로버102화 애니 영상 자막 다시보기

[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고화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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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클로버102 자막
블랙클로버102 자막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고화질

바야흐로 2016년입니다.
하릴없이 뒹굴거리던 에케스양은 우연히 유튜브에서 제작 발표가 된 애니메이션 소개를 담은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그죄용.
번역가도 포기한 최초이자 최후의 암흑 라이트노벨일거라는 거창한 수식어에 반해 저는 필사적으로 원작을 중고나라에 찾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마이너 오브 마이너이고 시리즈 물인데도 불구하고 1~4권은 완전 절판되었기 때문에 존나게 구하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근성으로 결국!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영상을5만원에 8권을 구입하는 쾌거를 이루고 2017년 10월에 방영될 그죄용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018년 1분기로 방영 연기…

아, 괜찮아요. 그럴 수 있죠.
비록 장르분류를 보았을땐 백퍼 저예산 각이지만 나름의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니 제작진이 신경써서 만들지도 몰라요.
그러다보면 연기도 될 수 있는거죠. 안 그래요?
그래서 1분기까지 기다렸더니!

4월달로 방영 연기.

그렇게 본래 실기 입시할때 봤어야하는 작품을 다음해 재수러가 되서 보는 기거를 이루게 되죠.
고맙다, 그죄용.

일단 이 원작 자체는 상당히 다크하고 선정적입니다.
주인공은 운이 없어 영고(영원한 고통) 루트에서 구르고 있고 애인하고는 뻑하면 싸우고 있으며 파트너는 짜증나고 적에게 다채롭게 얻어 터지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작파인 저는 엄청난 고민이 되었습니다.

‘과연 이 작품은 정상적으로 애니화될 수 있으며, 과연 애니화 되어야 할까?’

대부분의 팬들이 저랑 비슷한 생각이던 것 같더군요.
이 세기말 작품은 과연 성공적으로 애니화 될 수 있는 것인가? 이런 의문.
애초에 원작자체가 주인공 가유스의 설명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애니화하기 어려운 작품인건 틀림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고예산으로 편셩해주진 않을 것 같고.

마이너 애니의 취급을 잘 아는 저로선 일단 이 애니가 어떻게 나올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에 가볍게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제작사부터 보죠.
세븐 아크스 픽쳐스라는 여러분에겐 듣보잡 제작사이지만 여기는 무려 마법소녀 리리카 나노하를 제작한 곳이라고요!
게다가 본사는 블리치와 도쿄구울을 제작한 스튜디오 피에로야!
와! 정말 대단한 걸!
뻑하면 나오는 작붕 구경한다고 정말 심심친 않겠다!

블랙클로버103화 반전상황 나오나

거기에 총감독은 어마금에서 연출로 욕 먹은 놈이고 감독은 이 작품이 데뷔작이래!
와 스테키!

게다가 애니설정 자료는 겨우 932MB밖에 안돼!
그정도는 그림 몇백 장과 시나리오 몇천 장이면 금방 채워지잖아!
놀라워! 애니화 할 생각있느냐!

하…진정하고 성우를 볼까?

주인공 가유스는 시마자키 노부가나.
이때까지 맡은 역은 Free!의 나나세 하루카/데이트 어 라이브의 이츠카 시도/기생수의 이즈미 신이치/블랙 클로버의 유노.

…진정해. 아직 기뻐하긴 일러.
제작사가 파트너인 기기나의 성우로 통수를 칠지 오른다고!

기기나의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자막 대표작으론 카타나가타리의 야스리 시치카/쿠로코의 농구의 휴가 준페이/아케메가 벤다의 웨이브/유희왕 망파이브의 아키라 레이지/문호 스트레이 독스의 쿠니키다 돗포.

(C*…왜 성우는 잘 데려와놓곤 제작사는 왜 미친 짓을 하고 있는 거지? 성우 낭비 오지는 제작사라더니 사실이었군.)

그 외에도 은혼의 긴토키만 생각나는 스기타 토모카즈라던가 나루토의 가아라/유희왕 GX의 에드 피닉스/미래일기 아키세 아루/페어리 테일의 제레프 등 중요인물도 많이 해먹은 대단한 성우도 나오니 그나마 귀테러 당할 일은 없을거야.

하, 애니메이션 구성(성우 제외)만으로 이렇게 까보는 건 처음이군.
감탄이 나온다.
도대체 성우는 왜 잘 데려온거야…

이 애니메이션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블랙클로버102화 리뷰

기괴한 용모라고 불리는 괴물들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과학이 극도로 발달하고 주식이라 불리는 마법과 같은 힘으로 인간은 기괴한 용모라 불리는 존재에게 대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괴한 용모나 범죄자들을 사냥해 상금을 받아가는 자들을 공성주식사라고 부르며 그들은 자신의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가유스는 그러한 공석주식사이며 그의 파트너인 검사 기기나와 함께 싸워나가는 사이입니다.
서로 상성 최악의 천적이면서도, 전장의 문턱에 들어서면 블랙클로버102 관련 해서 서로의 등을 맡긴 후위와 전위로 주식과 폭력이 난무하는 에리다나 거리를 위해 협력한다는게 이 이야기의 핵심 이야기이죠.

일단 저희 집에도 이 애니메이션의 원작이 있고 애니메이션화된 1,2권을 이미 저는 보았기 때문에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문제를 명확하게 구분할 것 같네요.

우선 이 작품의 장점부터 얘기해보죠.

  1. 깔끔해진 전투씬 연출

본래 블랙클로버102화 영상 중에서 그죄용은 현실감 있는 전투씬을 재현하기 위해 난투를 벌이는 장면이 많습니다.(역시 싸움의 진리는 다구리.)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투장면의 설명에 있어서 난잡하다거나 불친절한면이 있습니다.
정신없고 산만하다는거죠.

또한 정밀하게 묘사되던 잔인한 전투씬 대부분을 편집하여 이 작품을 처음보는 유저들에게 있어선 허들이 꽤 낮췄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우려하던 전투씬이 클래식하고 보편적으로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신규독자 유저 모집에 신경을 쓴 듯 합니다.

  1. 떡밥 연출

조오오온나 중2병 같은 제목을 달고있는 이 작품이지만 실제론 상당히 심오합니다.
주식(과학)의 가치중립성이나 인간의 심리학적 요소를 블랙클로버102 극중에서 작품 내에서 가장 잘 풀어내었죠.
그리고 그러한 요소를 떡밥으로써 작품에 중간중간 풀어놓고 나중에 이러한 것이 하나로 이어지겠끔 설계했죠.

예를 들면 작중 주인공인 가유스는 자신이 경호하던 몰딘 추기경이 몰딘의 대역이라는 사실을 눈동자의 심리적 움직임을 근거하여 증명해냅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뜨거운 것에 대해 생각할 때는 눈동자가 왼쪽 위로 올라가나 음성이나 소리에 관한 걸 생각할때는 오른쪽 하단에 올라간다고 말이죠.
일본 애니메이션의 커다란 눈동자 특징상 이러한 디테일을 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우리의 대단하신 작화팀은 그 디테일까지 재현해 냈습니다.
일단 제 눈에는 그러한 디테일이 보였어요.

  1. 회차 배치

블랙클로버102화 같은 작품은 상당히 어두운 작품이며 여러분의 멘탈을 부셔먹기 매우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나리오팀은 여러분의 멘탈이 조각나지 않도록 적당히 단편집의 내용도 섞어 완급 조절을 합니다.

일단 확실히 웃게 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웃음)

  1. 설명 삭제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고화질 자막

유희왕 같은 데에서 있잖아요.
듀얼하는 주인공들은 조용히 싸우는 중인데 옆에서 꼭 “아니! 저 카드는!”이라면서 설명 때리는 애들.
그런 애들을 우리는 흔히 설명충이라고 부르죠.

이 작품에 대표적인 설명충은 바로 주인공 블랙클로버102 자막 가유스입니다.
원작만 펼쳐봐도 엄청난 이과충임을 깨달을 수 있죠.
문과인 저는 대체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와앙 대단한 거 했구나.’라며 보는 게 끝입니다.
이 작품은 그런 주인공의 설명충 본능을 과감히 삭제해버리고 오로지 스토리 라인에 집중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제가 칭찬하는 꼴 보러 온 거 아니잖아요.
잠시 제가 친애하는 게임 리뷰러 메탈킴 쎈세의 명대사를 해보죠…

저는 이 작품에 불만이 많습니다!

원래 제가 작품 자체를 지루하다거나 재미없다고 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저는 영화 시작 5분만에 사랑의 도피 결말을 뇌 내에서 도출시킨 쓰레기 영화를 보고도 그래 구경할 건 구경했네라며 웃으면서 넘어간 사람입니다.
심령탐정 야쿠모도 작품 전체적으로 재미없다고 까긴 했지만 적어도 재미있는 부분은 재미있게 봤다고!
근데 이 작품은 저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엿을 먹입니다!
재미없다고!

방금 제가 한 장점은 신규독자 유입에 최적화시킨다는 가정하에 얘기한 겁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무려 금요일 새벽 1시 58분에 방영했습니다.
방영 시간 대부터 신규독자 무리라고!
정말 할 짓 없는 니트이거나 아님 다음날 아침을 갈아넣는 한이 있어도 꼭 그죄용을 봐야겠다는 사람이 아니면 안 보는 시간대라고요!

독자 : 근데 에케스님 방영시간은 제작 다음에 방송사에서 주는 거니까 제작사 마음대로 하기 힘들지 않아요?

아, 일리있어요.
제작사가 방영시간을 정하긴 어렵지.
그건 사실입니다. 팩트는 인정하죠.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고화질

근데 이 작품은 19금 작품이에요.(19금 작품이지만 전혀 야하지 않으며 원작의 잔인한 장면은 대체로 삭제되었다)
아동, 청소년 보호법에 의하면 아동과 청소년이 주로 TV를 시청하는 밤 10시까지 주류나 담배 광고를 포함한 선정적인 작품을 틀 수 없습니다.
이건 우리나라 기준이라서 일본은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일단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중에서 청소년을 타겟팅해서 황금 타임에 방영되는 건 무리에요.
그렇게 하면 위법이고 은팔찌각이니까요.

그리고 이 작품은 구글에 한글로 치면 언급이 거의 되지 않는다는 걸 알 정도로 국내에서도 일본에서도 조오오오온나 마이너에요.
얘네가 메이저 애니메이션들과 방송 시간 두고 싸워서 이길 것 같아요?
단언컨대 절대 무리입니다.
얘들이 심야시간대로 빠진다는 건 건 이미 블랙클로버102 영상에서도 예정된 일이에요.

자 그러면 제작진들은 뭘 해야할까요?
방송 타겟팅을 제대로 설정해야겠죠.
신규독자를 모은다는 선택이 아닌 원작팬 위주로.

독자 : 아니, 에케스님! 그럼 진짜 신규 독자들은 무시하는 거에요?

우리 애니 왜 만들어요?
돈 벌려고 그러는게 아니야?
그걸 감안해서 자신에게 최대한 득이 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작전을 짜야죠.

그죄용이라는 작품은 애초에 애니화하면 설명이 불친절하거나 설명충이 되기 좋은 아주 어려운 작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독자를 유입시켜서 신고객을 납득시키기 보다는 기존 팬들의 니즈(needs) 부분을 충족시키는게 훨씬 좋습니다.

단점 1. 지나치게 스킵된 주인공 전투씬

방금 제가 깔끔하다고 칭찬하긴 했으나 원작의 팬에게 있어선 이러한 전투씬 전개가 상당히 어이없습니다.
아니 주인공 다구리 당하고 그걸 극복하는 그 아름다운 장면 대부분이 자르는게 말이 되는지 의심될 정도입니다.
단순히 수위를 줄였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의심스러운 처사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가유스인데 정작 블랙클로버102 감상을 하다가 가유스가 활약하는 파트는 최종전투 외에는 없어요.
오히려 파트너인 기기나가 썰고 다니는게 더 비중이 클 정도…

주인공 가유스가 후위, 즉 후방지원을 주로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원작에서도 전투씬 분량이 많은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가유스가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재치있게 넘기는 걸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얘가 좀 자기보다 더 먼치킨인 애한테 후드려맞아서 그렇지 얘도 먼치킨이구나 그런게 감이 와요.

근데 애니여, 근데 너는 왜 그딴게 없느냐.

  1. 삭제된 전투씬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고화질 자막

주인공과 파트너가 난전을 벌이고 나서 저격수와 맞닥들이는 파트나 있었습니다.
가유스의 비상한 머리로 저격수를 해치우는 파트를 어째서 제작진들이 삭제했는지 모르겠어요.
위에서 말한 주인공 분량문제를 해결하면서 주인공도 나름 먼치킨이라는 걸 드러내는 파트였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그 전투씬 이후 주인공은 주식 과다사용으로 인한 신경계 손상 및 절단 부위에서 과다출혈이 일어나 쓰러집니다.
그런데 이 전투씬이 삭제됐네?
그래서 해당 전투씬 이전의 닌자들의 싸움에서 쓰러지는 걸로 쇼부보는데 전혀 납득이 안가요.

일단 주인공이랑 사이가 안 좋지만 주인공 옆에는 존나짱센 파트너가 있었어요.
상식적으로 파트너가 커버못할 기습으로 쓰러졌다고 보기에는 이상해요.
범위성 공격으로 인해 가유스가 블랙클로버102 중에서도 쓰러졌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그럼 기기나도 어느 정도 부상이 있어야 하는게 납득이 되거든요.

하지만 제작사들은 이런 모순을 싸그리 던져버리고 모든 걸 블랙아웃으로 처리합니다.
그래 화면 꺼지면 주인공은 쓰러진거야.
젠장할.

가유스 기절의 당위성은 그렇다치고 그 뒤에 있을 흑막에 대한 가유스의 추리가 거의 찍기급이 됩니다.
원작 가유스는 저격수를 격퇴하면서 기습에 대한 의문을 느끼게 되고 이걸 근거로 흑막에 대해 추론합니다.
근데 애니메이션에선 그 장면이 삭제됐네?

흐음…그럼 그 추론 정도는 적당히 데스노트의 니아마냥 찍어버리면 되는겁니다!

아! 찍신! 그 얼마나 편한 단어입니까!
는 지랄. 전투씬 돌려내.

솔직히 말해서 이딴 단편 끼워넣은 건 블랙클로버102 재미없었고 그냥 이걸 삭제하고 아예 전투씬을 만들지 그랬냐싶은 심정입니다.
그래봤자 예산부족, 사요나라겠지. 퉷.

  1. 회차 배치

단편집 내용 억지로 끼워넣을 바에는 본 스토리 진행을 해라!
본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스토리가 망했는데 왜 서브 스토리를 진행할려고 이 세븐스 아크 피쳐스 ㅅㅂㄹㅁ!

바뀌는 요소들

게다가 가장 빡치는 건 마지막 화.
가유스의 전 애인과 가유스에 대한 편입니다.
이게 1, 2권에 없는 내용이라서 빡치는 게 아니에요.
제가 빡친 건 제작진들도 약간 이 애니가 망삘이라는 걸 자각했으면서도 그걸 구렁텅이 속에 쳐박는 미친 짓을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작진들이 전 애인인 쿠엘로와 가유스의 관계를 12화에 끼워넣어서 어떻게든 이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어느정도 마무리하려고 봅니다.
즉 저예산 편성도 모자라서 그죄용2가 나올 자신이 제작진들도 없는 겁니다.
그러니 어떻게든 그죄용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어느정도 마무리시키고 닫히게 시킨다는 식으로 만들려고 한 것 같아요.

이 망할 놈들아! 내가 니네 때문에 소비한 1년 6개월의 기다림과 3개월에 걸친 눈테러와 절망을 보상하지 못할 망정 이딴식으로 통수치냐!
나중에 세븐스 아크 앞 가서 화염병 시위해준다!
한국인 근성 무시하지마라!

  1. 전투씬 연출 수준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영상

굳이 말한다면 이 애니메이션은 판타지에 sf를 접합시킨 그야말로 이과소설입니다.
즉 온갖 이과스러움으로 삐까뻔적하는 곳이란 말입니다.

<본문>
거친 말처럼 수평 질주하는 폭풍이 갑판과 주위 기기들의 금속을 녹였다. 화학 연성계 제 3계위 브로케에 의해 짙은 초산과 짙은 유산의 혼합액인 왕수가 발사된 것이다.

나와 기기나에게 닿기 직전에 액체가 파열했다. 내가 쏜 액체의 물줄기가 니드보르크가 토해낸 왕수의 폭풍과 격돌한 것이다. 대량의 물보라와 김이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강산의 탁류를 화학 연성계 제2계위 포네우스 의한 물과 알칼리 물질이 염기 중화 반응을 일으켜 막은 것이다.
흑룡의 죽음의 숨결이 강산이라는 걸 알면 어떻게든 블랙클로버102 자막 관련해서 반응할 수 있다.(중략)

자 이게 제가 가지고 있는 원작의 내용이고 애니메이션은 이걸 이렇게 했습니다.

지들이 해리포터와 볼드모트도 아니고 조만간 아브라 케다브라 할 것 같은 거지같은 구도네요.

해리포터는 연출이라도 깐지나는데…하아…
더 슬픈건…그나마 이건 캡쳐본이라서 그나마 나아보인다는 것.
대부분의 전투씬 수준이 이걸 벗어나지 못합니다.
소설의 긴박함이나 그 깊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수준이죠.
아니 내가 본 애니 중에 가장 평온하고 긴박함 없이 본 것 같아…

블랙클로버 애니 자막 영상 리뷰

이런 전투씬 수준은 최종전투에 가서도 그닥 변하지 않습니다.
한 공간의 압력을 극도로 압축하여 적을 분쇄한다는 전투씬을 엿같은 퀄리티로 냈어요.

원작 퀄리티 때문에 내가 눈이 높아졌나 싶어서 2권 최종전만큼은 소설보다 애니메이션을 먼저 봤어요.
근데 뻑!
내가 지금 2018년도에 만들어진 애니를 보는게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전투씬이 나옵니다.
또한 두개의 주요 전투씬을 한 화에 우겨넣음으로써 그 깊이 또한 발할라에 보내버렸어요.

진심 니들은 나한테 야쿠모보다 더 까여야해.
야쿠모는 제작진들이 소설 6권을 집어넣었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한데 얘는 소설 2권을 이렇게 망쳐놓네?

제일 빡치는 건 이 소설 내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주식 연출을 레이저 빔이나 반짝이는 구체로 처리하거나 존나 깐지 안 나는 연출로 대충 처리했다는 점이죠.

(그 간지 안 나는 방사능 비임-)

  1. 설명일괄 삭제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영상 보기

위에서 보셨겠지만 원작에서 가유스는 흔히 말하는 설명충입니다.
자신이 쓰는 주식이 무엇인지 좔좔 설명하고 엑스트라가 어떻게 뒤져가는지 아주 상세히 서술해주는 친절함도 가지고 있죠.

때문에 이 애니메이션을 전개함에 있어서 블랙클로버102 자막 처럼 주인공의 방대한 설명의 8할 이상을 삭제한 것은 실수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의 설명을 보는 맛으로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설명의 비중이 높습니다.
물론 주구장창 설명을 해대기에 떡밥도 놓치기도 하고 고도의 이과스러움에 머리가 아파오기도 하죠.

근데 괜찮아요. 여러분.
애초에 작가 양반은 여러분 통수를 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떡밥을 넣은거기 때문에 그냥 통수 맞으시면 됩니다.
아무리 공식이 어렵다고 해도 그 모든 건 ‘아, 뭔진 모르겠지만 존나 짱센가봐!’로 통일하면 됩니다.

아무튼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원작 그죄용의 특징은 전투씬이 현실감 있다는 겁니다.
주인공이 이기면 왜 이겼는지 감이 오고 지면 왜 졌는지 납득돼요.
‘주인공이 먼치킨이지만 쟤는 더 먼치킨이라서 후드려 맞는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블랙클로버102화 진행상황

근데 애니?
1화부터 가운데손가락 날리고 싶었어요.
아니 용 잡는 게 그렇게 힘들다고 해놓고선 정작 전투씬은 3분이 안돼요.
심지어 전투시작 1분만에 기기나가 부상을 당하는 모습이 나와…어디 부딪힌 것도 아닌데.

또한 아까 말한 부족한 연출과 훌륭한 합작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주인공의 왜 저딴 공격이 먹히는거 납득이 되질 않아.

1화에서 나오는 용가리는 강려크한 결계를 가지고 있고 덕분에 가유스의 주식 공격도 먹히지 않았어요.
근데 중간에 뜬금없이 전격 공격이 용가리의 결계 뚫고 먹히는 부분이 있단 말이죠.
주식이 안 먹힌다고 했는데?

아 정정할게요.
정확히는 용가리의 결계를 뚫고 공격이 먹힌게 아니라 파트너인 기기나가 용가리의 턱에 자신의 검을 꽂아놓았고 가유스가 그 검을 향해 전격공격으로 쏘아 감전을 시킨다는 게 징확한 내용입니다.
용가리 턱에 꽂힌 검은 결계 밖에 있어서 블랙클로버102 자막 으로 방어할 수 없었거든요.

그렇지만 애니에는 이런 부분이 안보여요.
저도 리뷰 쓰기 위해 그죄용 돌려보다가 막 발견했어요.
기기나가 뭐 반짝거리는 걸 던지길래 뭔가 했더니 자기 검이에요.
내가 이거 두 번보고 그 전투씬은 세 번 봤는데 정말 존재감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가요.

야! 이 부분을 부각시키거나 하다못해 설명하란 말이야!
하필 전투씬도 밤이라서 시커멓고 뭐 던졌는지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아무리 내가 문과라지만 금속이 전도율이 높다는 것 정도는 안단 말이야!

오죽하면 이 영상보고 난 후의 댓글에 ‘이거 주인공 설명충 빼니까 그냥 양산형 판타지네?’라는 댓글이 걸리냐고!

블랙클로버102화 애니 자막

작품 설명이 부족해서 이 소설이 양산형으로 떨어지는 문제와 더불어 캐릭터 간 전투력 측정이 안돼요.
그 전투력 측정의 피해자 중 한명이 작중 먼치킨 2로 나오는 벨드리드입니다.

이 친구는 작중 내에서 ‘허법사’라는 말 정도만 나오고 얘의 스킬에 대해 일언반구 없어요.
애니메이션 작중에서 쓰는 스킬이라고 하면…

벽통과/텔레포트/용가리 소환/환영 등 여러가지 입니다.

자 이걸 들으면 여러분은 이 놈이 마법사인가 소환술사인가 아님 환영술사인가 감이 안 올거에요.
허법사라는 말을 들으면 환영술사가 가까워 보이는데 얘가 막 포탈타고 다니고 물리력 행사가 가능해.
그럼 물리력을 가진 환영인가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럼 용 소환은 뭐지? 이런 생각이 들거고요.
원작을 보고 온 나도 애니 보면서 그 생각했는데 원작 1도 안 보고 온 삐약이는 전혀 이해가 안 갈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벨드리드는 양자간섭을 이용해서 벽을 통과하거나 환영을 만들 수 있는 거고 용 소환도 캐리어에 잘 넣어서 들고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뭐, 혹시 이 리뷰 보고 양자간섭이 뭐지? 할 필요는 없어요.
사실 저도 이과가 아닌지라 완벽히 이해못했어요.
그냥 뭔가 분자나 원자 같은 걸 이케이케 저케저케 하나보다 정도의 이해력에 멈춰있죠.
그냥 감이랄까?

블랙클로버102화 앞으로의 미래

사설은 빼고, 이 캐릭터의 문제라고 하면 만에 하나 희박한 환률로 그죄용2가 만들어질 때 생길 혼란 때문입니다.
차라리 한번 쓰고 버리는 엑스트라면 그냥 그렇구나하며 지나갈 수 있지만 하필 이 작품 내에서 엑스트라 중 비중있는 애에요.
또 나올 애란 말입니다.
거기에 그죄용2가 나올 시 블랙클로버102 자막 중에서 애니화될 3, 4권의 경우엔 벨드리드의 전투씬이 따로 있어요.
즉 스킬 설명이 되지도 않았는데 얘의 전투씬은 계속 나올 예정이란 소리죠.
자 제작진들! 니들이 싼 똥을 니들이 치워봐라! 아하하하핫!

죄송합니다. 흥분했어요.

  1. 애니화 시점

그죄용이라는 작품은 현재 한국에 10권까지 정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는 무려 20권이나 발매가 된 책이에요.
초판 발매일이 2009년도니까 제가 11살 때네요.
그렇게 오래된 책을 왜 지금와서 개 같은 퀄리티로 애니화하는지 의문이에요.
그냥 아예 2019년에 <그죄용 1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화!> 이런 타이틀 띄워놓고 애니 틀어주지 그랬냐?

결론적으로 블랙클로버102 자막 애니 관련해서 말하면 이 애니메이션은 원작팬인 저도 커버 못 칠 정도의 쓰레기입니다.
보통은 여기서 점수 매기기 하는데 그럴 필요 없어요.
이미 얜 내 마음 속에서 마이너스거든요.

그나마 성우 블랙클로버102 연기는 좋았는데 소수의 인원 빼고는 감독 디렉팅이 거의 안된다는 느낌입니다.
애니와 성우 목소리 간에 약간 붕 뜨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래도 은혼에서 긴토키를 맡은 스기타가 상당히 좋은 연기를 보여줘서 후반을 잡았다고 봅니다.
성우 캐스팅 표 보기 전에 스키타인줄도 몰랐을 정도였거든요.(스기타=은혼 긴토키라는 암묵적 공식이 있어서 스기타의 이전 더빙작에서 결국 긴토키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리뷰 감상평 후기

원작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어떤 고려도 없이 거의 생매장시키고 거기에 그지같은 연출을 끼워넣은 거에 감사합니다.
내가 보고싶던 전투씬을 삭제하고 대신 보고 싶지도 않던 섹드립 넘치는 술게임 씬으로 바꿔주신거 감사합니다.
기기나 외모 너프해줘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제작진들에게 말한다.
그죄용 판권 얻었다고 시즌 2 만들지마라.
만들더라면 적어도 우리 월롯 하워드 군의 외모를 초미남으로 해줘.
월롯 외모도 너프시키면 너넨 내가 일본가서 불지른다.

여러분은 꼭 그죄용 보지마요.
내가 이미 눈테러 당해서 보지말라고 리뷰 쓰는 거거든요.
찡긋

그리고 제가 리뷰를 너무 늦게 적는 바람에 이제 말하지만 다음 리뷰 작품은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추천작들을 슬슬 리뷰해야죠.

덤으로 다다음 리뷰는 유희왕 5시리즈(브레인즈 제외)입니다.
긴 거 안하겠다면서 왜 유희왕은 리뷰하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이 리뷰를 작성하기 전부터 유희왕의 열렬한 팬이었고 꼬박꼬박 다 챙겨봐서 내용을 압니다.
무엇보다 뇌내 자동번역으로 인해 주인공들이 무슨 소리 하는지 대충 압니다.
어차피 유희왕 대부분이 카드게임으로 퉁쳐지는 애니라서 딱히 대단한 말 하는 편이 거의 없어요.
즉 그림 그리면서도 듣고 대충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 그렇게 한번 더 들려듣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랙클로버102 소설 건이라면 달모래 표지 커미션을 넣었습니다.
동생과 극적인 합의를 이루어 표지 모델을 공작으로 한다+대신 제복 대신 다른 옷을 입힌다는 조건으로 그려질 예정입니다.
물론 댓가로는 5천원과 동생과 함께 엽떡을 먹는 조건이 붙긴 했는데…뭐 어찌 되겠지.

표지 완성되는 날 바로 올리죠!

※다시 말한다 제작사여, 이딴 드립 만들 바에는 차라리 전투씬을 하나 더 그리거나 프레임을 올리거나 연출을 바꿔라.

블랙클로버101화 애니 자막 고화질 다시보기
블랙클로버103화 애니 자막 영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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