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대죄 2기 계명의 부활 3화 애니 고화질

[ 일곱개의 대죄 2기 계명의 부활 3화 애니 고화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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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대죄 2기 계명의 부활 3화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빛이 바래지 않는 고전 명작의 만남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가

어느덧 출간 10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한정판이 출간되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재단장한 표지다. 고전적인 프레임에 아름다운 한 장의 사진처럼 앨리스의 모습을 담아냈다. 기존의 아담한 판형에

아쉬움을 느낀 독자라면 더 커진 판형에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시원스럽게 배치된 김민지 작가 특유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일러스트는 앨리스가

선사하는 환상 세계를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조끼 입은 흰 토끼를 쫓아 굴속으로 떨어진 앨리스가 어딘가 이상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세계에서 겪는 모험

이야기이다. 전혀 있을 법하지 않은 황당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통해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865년에 발표된 이후 끊임없이 다양하게 재구성되고 있다.

물담배 피우는 애벌레,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모자장수, 트럼프 카드 정원사와 여왕도 만나고, 키는 자꾸만 커졌다 줄어들기를 반복하며, 체셔

고양이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어디서든 제멋대로 나타나곤 하는 등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까지 매료시키는 환상적인 작품이다.

일곱개의 대죄 2기 계명의 부활 3화

붉은크리틱 : 91점

아직 이상한 나라를 체험하지 않은 분들 그리고 체험해보았지만 잘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을 위한 리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 공식 150번째 공식 리뷰에 해당하는 작품은 바로 앨리스라는 이름을 모든 장르에 있어서 등장시키고 또 영감을 주게 만든 작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시간이 바뀌려고 하는 그 틈새라면 이상한 나라에 초대받을 수 있지 않을까?

1. 미려하고 수려한 일러스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책 이름은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거고 아무리 못 들어봐도 앨리스란 캐릭터 이름을 어딜 가나 존재하죠.

근데 저는 아무리 많이 듣고 원작이 아무리 유명해도 사실 책에 손이 안 갔어요.

뭐 다른 책 읽을게 많은 것도 있었고 굳이 읽을 메리트가 보이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겠죠.

하지만 이 인디고 출판사에서 나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표지만 봐도 이쁘고 수려한 일러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어떻게 보면 마치 라노벨을

읽는듯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습니다.

일곱개의 대죄 2기 계명의 부활 3화

그전에 기존에 나온 출판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들 버전은 사실 손이 가질 않았어요.

앨리스가 매력적으로 그려졌나?

아뇨 저는 이 인디고에서 그려진 앨리스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가장 동화에 걸맞은 그의 분위기가 감도는 메르헨 틱한 느낌도 포함되어 있어 첫 번째로 눈에 사로잡혔죠.

이렇게 저는 자연스레 손을 뻗어 이상한 나라를 탐험하게 되었습니다.

2. 잘 읽어보면 앨리스는 돋보이지 않아요.

타이틀에도 알 수 있다시피 주인공은 앨리스지만 이 작품을 주로 이루고 또 재미를 실감해주는 건 앨리스보다 앨리스가 흘러들어간 <이상한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 네 말 그대로 이상한 나라 쉽게 말해 상식이 통하지 않은 나라죠

이 나라에서 수동적이지도 그렇다고 완전하게 능동적이지도 않은 앨리스의 스탠다드는 마치 독자들이 직접 이상한 나라에 온 경험을 하게끔 하는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동시에 성인이 아닌 앨리스의 머리로 순진하게 논리적으로 생각하여 발언하며 행동하는 모습 하나하나는 지켜볼 때마다 풍미와 매력을 더 해줌으로써 활약해줍니다.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 세계관 자체가 상당히 분석하면 괴이적이고 기이하며 모순적으로 되어있어 사실상 성인이 읽으면 이해가 안 되는

해괴한 소설이라고 단정지어버릴 수도 있긴 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2기 계명의 부활 3화

3. 전 2번 읽었어요.

제가 웬만해서 같은 책을 빠른 시일안에 2번 읽은 경우는 상당히 드뭅니다.

다만 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신기하게 우연찮게도 2번 읽게 되었는데 첫 번째는 이상한 나라를 경험하고 두 번째는 앨리스에 초점을 맞춰보니

이 작품을 보다 잘 이해하지 않았나.

동시에 두 번째 읽었을 때는 이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책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난 뒤니 읽는데 더 수월했습니다.

여러분 책은 오늘날에 있어서 읽음으로써 ‘이해’ 하는 논리적 사고 행위를 거쳐 반복해 페이지를 넘겨 한 권을 다 읽는 게 당연한 거이며 이것이

고대로부터 전해져내려온 독서법입니다.

하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게 통하지 않아요.

그냥 매 순간 순간 논리적이란 것이 있긴 해도 그것이 성립되지 않을뿐더러 사고라는 행위가 존재할 뿐이지 그것이 무언가를 도출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읽으면 읽을수록 독자들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어느새 멘탈이 이상해지는 감각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바로 그거예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예로부터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모든 장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겁니다.

일곱개의 대죄 2기 계명의 부활 3화

처음 읽으신 분들 그래서 당황하신 분들은 자기 자신이 이해하지 못했다 혹은 이 작품은 이상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냥 ‘이상할 뿐’ 이지 그게 이상한 작품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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