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7화 소아온 애니 영상
[ 소드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7화 소아온 애니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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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판 떠서 나중에 질러야지 하다가 놓칠 경우 생기지 않게 지금 바로 질렀습니다.
포인트 긁어서 5000점 사용..큭..
9월달에 질러서 받고 난 뒤 시간이 지나서야 지름기를 작성합니다.
9월달엔 많이 바쁘고 여러일들이 있는데 그건 나중에 여유로울 때 차차 하나씩 서술하고
9월 어느날 여차저차 하다가 Gild case를 둘러보는데 눈에 딱걸린 쟌느짱
어머 이건 사야해
그래서 샀습니다.
일본에서 온 물건입니다.
고귀한 녀석…
아아 두근두근 거립니다.! 꺼내봅시다.
깔끔한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안의 케이스..
여러보면 저렇게 종이 한 장과 본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아 빨리 꺼내보자!
케이스 실물입니다.
역시 쟌느짱은 이쁘군요. 아 이걸 위해서 많은 출혈을 흘렀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
크흑.
한번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진짜 이번 케이스가 예전에 나온 길드 케이스보다 좋은게 색상도 컨셉 디자인에 잘 어울리게 입혀놨으며 양 모서리 나사를 저렇게 빨간색으로 더욱 고급스럽게 해놔서 만족감이 뛰어납니다.
크 언제 만져봐도 이 촉감과 두랄루민의 감촉은 참 좋습니다.
거기에 저 위에 적힌 Avernger 흑쟌찡을 뜻 하는 단어이기도 하죠.
여기까지 택배 수령하고 기념으로 찍었던 사진이고 오늘 컨셉샷이 생각나서 2장 정도 찍어봤습니다
소드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7화 소아온 애니 영상
제 아이폰 페그오 계정에 있는 흑 쟌이와 케이스 흑쟌이..
투+흑쟌
투쟌이군요.
저렇게 보니 흐뭇합니다.
이제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각각 Gild Case의 뒷판을 찍어봤습니다.
흑쟌이는 잘 나왔는데 세이버는 잘 안나왔군요.
여튼 이렇게 보니 참 뿌-듯.
사실 저 흑쟌 케이스는 제가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기종이 없어서 일종의 컬렉션으로 사다둔거라 고이 보관행…
나중에 맞는 아이폰을 구매하고 착용하여 사용할 계획입니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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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새끼손가락은 수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기억을 뛰어넘는, 심장을 울리는 청춘 소설
“나랑 친구가 되어줘!” 한 달마다 기억이 리셋되는 수학 천재 소녀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몇 년 만에 친구와 교류를 하게 된 외톨이 소년. 이 둘은 이어준 것은 소녀가 사랑한 소년의 전화번호뿐. 하지만 서로를 향한 감정이 우정 이상으로 커져갈 즈음 어떤 운명적인 사건이 이들을 이어주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본 리뷰는 NTN에서 위즈덤하우스에서 진행한 리뷰이벤트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 입니다.
본 리뷰에 어떠한 제약이나 간섭없이 순수하게 제 의견과 감상으로만 작성되어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붉은크리틱 : 84점.
위즈덤하우스라는 책 출판사에서 이번에 새롭게 라이트노벨을 정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창간작인 우리의 새끼손가락 수식 줄여서 (이하 손가락 수식으로 표시)의 표지와 책소개를 보니 상당히 흥미가 가는 소재와 내용일 것 같아 리뷰 신청을 하여 받고 완독하였습니다.
먼저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붉은크리틱 84점으로 상당히 훌륭한 작품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며 재미 또한 있었습니다.
그러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소드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7화 소아온 애니 영상
1. 새로운 레이블의 창간작 그리고 프리미엄 라이트노벨
위즈덤하우스라는 브랜드에서 라이트노벨을 첫 출간하며 그 첫 출간작으로 이 우리의 새끼손가락은 수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라는 책이 선정되었으며 발간이 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할 것은 기존 라노벨 판형과 가격인 (정가 7000원 라노벨 기준) 이 아닌 10000원이 넘어가는 11000원인 라이트노벨이란 겁니다.
저는 10000원 이상이 넘어가는 라이트노벨을 프리미엄 라이트노벨이라고 지칭합니다.
다만 처음 발간하는 작품이 기존 규격인 7000원 보통 라이트노벨과는 달리 프리미엄 시장으로 넘어오는 책을 출간하는건 상당히 출판사에서 ‘배짱’ 있는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석이라곤 할 수 없어도 시장의 판도나 흐름으로 볼 때 보통 규격의 라이트노벨을 일정 기간 발행하고 독자들에게 레이블을 각인 시킨 후 그 다음으로 프리미엄 라이트노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게 여태까지 제가 봐왔던 흐름이기 때문이죠.
생각을 해봅시다.
라이트노벨쪽에선 이름도 잘 안알려진 출판사가 라이트노벨을 출간하는데 정가가 11,000원 씩이나 하면 섣불리 구매버튼을 누르기가 부담스러워지죠.
하지만 위즈덤 하우스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책을 선보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손가락 수식인겁니다.
2. 수학 그리고 숫자
이 책을 읽으면 여러 수학자 이름도 나오고 다양한 방정식이나 숫자의 법칙 뭐 여러가지 언급이 되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친화수” 겠죠.
소드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7화 소아온 애니 영상
다만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수학을 잘 알진 못해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이죠.
이 책은 수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책이 아닌 소재로 다루는 소설이라는 점을 철저히 지켰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평가를 주었으며 수학에 큰 흥미가 없는 저에게도 최소한 ‘숫자’에 흥미가 생기게끔 하는 흥미로운 소설이 되었으니까 말이죠.
“너의 전화번호는 친화수구나 나랑 친구가 되자”
보통으로 생각했을 때 생판 타인인 사람이였는데 단순히 핸드폰 번호 숫자가 친화수로 이루어졌다는 거 하나만으로 친구가 되자니 상당히 흥미로운 전개가 아니지 싶습니다.
전화번호가 친화수로 이루어진 확률만큼 현실에선 찾아보기 힘든 경우죠.
그런 경우에서 시작되는 이 손가락 수식은 이윽고 여러가지 숫자와 형태를 갖춰져서 끝까지 읽는다면 아름다운 하나의 결론이나 숫자가 도출됩니다.
물론 그 읽는 동안, 푸는 수식 동안도 여러분에게 재미를 선사하죠.
무엇으로?
수학과 숫자 그리고 청춘이자 빼놓을 수 없는 사랑으로 말입니다.
3. 췌장과 비망록.
라이트노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알 수 있는 쿄코의 비망록.
라이트노벨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책에 관심이 있었다면 알 수 있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제가 이 작품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 책의 특징점이 손가락 수식에도 찾아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소재를 가지고 있는 ‘비망록’
책 구성의 흐름과 프레임 그리고 각각의 배치요소들이 비교하자면 상당히 잘 부합되는 ‘췌장’
손가락 수식은 위에 나열한 2작품의 특징과 흐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초반 그리고 중반까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냥 이 책은 췌장이 대히트 쳤으니 그걸 벤치마킹하여 출간한 작품이 아닐까? 라는 걱정이 말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손가락 수식은 자신만의 고유숫자를 가진것처럼 중후반부터 자신의 독보적인 번호와 재미를 들어내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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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춘, 숫자 그리고 사랑
이 책을 단적으로 말하자면 ‘너의 췌장’을 감명깊게 읽으셨다면 이 책 또한 인상깊게 읽으실 수 있다고 단언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또한 현 라이트노벨 추세인 이세계 물이 아닌 두 사람의 청춘 생활이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도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고요.
동시에 점점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며 풋풋한 사랑이야기로 발전하는 재미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저의 리뷰를 보았을 때 칭찬만 늘어놓았습니다.
그만큼 제가 괜찮은 소설이다 라고 느꼈으며 동시에 딱히 단점을 찾을려고 했는데 잘 안보이는 깔끔한 군더더기 없는 소설이다. 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마치 딱 맞아 떨어지는 수학의 방정식 처럼요.
5. 위즈덤하우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
현 라이트노벨 시장이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몇몇 브랜드가 시도했다가 실패한 브랜드도 적지 않고요.
그런 현 시장속에서 턱하니 창간작이 프리미엄 라이트노벨 시장이였다면 그만큼 신경과 사전조사를 했다고 전 믿고습니다.
첫번째 출간작이 상당히 재밌는 손가락 수식처럼 말이죠.
앞으로도 이러한 책들을 선별하여 출간을 하신다면 머지않아 프리미엄 라이트노벨 시장에서 입지가 잡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좋은 작품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식과도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이 책. 여러분에게도 권하고 싶은 재밌는 “친화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