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5화 소아온 애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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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힘으로 세상을 이어나는 한 작은 소년의 정통 모험 판타지!
주인공은 바로 너다! 세계를 움직여라!!
한 옛날에, 책은 금과 다름없을 정도로 고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어느 작은 마을에서 누나와 단둘이, 가난하게 살고 있던 한 소년은
책의 도시인 ‘아프차크’를 동경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책을 지키는 정예 사서.
이 사서와의 만남이 소년의 운명을 크게 뒤바꾸게 되는데――!
고독했던 소년이 책의 힘으로 세계를 이어나가는 장대한 모험.
전생물도 아닌,
처음부터 용사이거나 영웅인 것도 아닌,
모든 모험의 원점에서 시작하는 왕도 판타지의 막이 오른다!!
<고깔모자의 아틀리에>의 작가 시라하마 카모메도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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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치 하나의 ‘문’ 같아요!
섬세한 선화와 눈부신 빛으로 이루어진 페이지 너머로 펼쳐진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이 발로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책을 받기 전까지 정확히는 펼치기 전까지는 좀 시큰둥 했습니다.
어찌 되었든 저에게 있어서 ‘책’의 대한 소재는 늘 반신반의를 갖고 읽히는 책 들이거든요.
그러면 이 책은 어떤지 리뷰를 시작해보죠.
붉은크리틱 : 75점
코믹스 리뷰는 저에게 있어서 꽤나 오랜만에 작업하는 거네요.
어땠냐면 읽는 것 자체는 한 번 읽어볼까? 하는 그날 그 순간에 잡아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1. <도서관>
위에 적었다시피 저는 책이 책을 이야기하는 책은 늘~ 반신반의해요.
이유는 첫 번째로 자칫하면 주객이 전도되는 책이 되기 십상이고
두 번째는 그냥 지루한 설정 푸는 이야기가 돼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
다행히도 도서관의 대마법사는 위에 해당하는 책이 아니어서 한 번에 부드럽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책> 그 자체가 소재가 되는 건 라이트노벨이나 라이트문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서를 다루는 비블리아나 리얼루 책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책벌레의 하극상 같은 책들을 대표적으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책들은 소설 판형에 <책>을 접목시켜서 만들어진 노벨이라면 재밌게도 도서관은 만화책 판형에 책을 소재로 삼아 하나의 Book Library로 탄생시켰습니다.
그의 대한 작가의 탄탄한 설정들이 초기부터 알 수 있으며 각각 전 세계의 책들을 관리하는 직급이자 직업인
<카프나>라고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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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인공과 카프나
세계관 정도로 저에게 있어서 흥미로웠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주인공(?)과 진짜로 주인공같이 생기며 늠름하게 활약하는 카프나들의 만남과 과정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거 없이 순수하게 책을 소중하게 여기고 읽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운명처럼 카프나들과 만나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이 책은 사실 1권만 보면 카프나들이 주인공이고 그냥 이 소년은 엑스트라 캐릭터라고 봐도 될 정도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는 이 소년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점이 1권으로서 훌륭하게 만화’책’으로서 만들어졌죠.
3. 다만 어디까지나 준비과정’만’ 담겼다.
역시나 1권에 좀 더 많은 걸 담기엔 한정적인 걸까요?
책이라는 고유설정부터 시작해 카프나라는 계급이 얼마나 힘이 있고 활약을 할 수 있는 존재인지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씩 목차를 만들어가듯 세심하게 다듬고 그림으로 표현해준 도서관의 대마법사입니다만, 말 그대로 이 1권의 책은 주인공의 준비’과정만’ 보여준다는 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사실상 내용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재미가 그렇게 없었다는 게 냉정적인 평가죠.
1권에서는 그저 목차와 개요 정도만 설명해주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2권부터 시작할 것 같아!라는 시점에서 끊기니 볼륨적인 측면에선 아쉽고도 한계가 명확하는 걸 알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장기적으로 볼 땐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만화책 시장도 라노벨 시장처럼 여타 별반 다름없이 가장 손쉽게 상업적인 장르로 인기를 구가하는 책들도 많은 가운데 천천히 하나하나 이렇게 초석을 다져서 큰 그림을 그리는 책은 현 트렌드가 아닌 시장에 필요한 책이 될 수 있는 커다란 가능성이니까요.
말 그대로 책 한 권이 트렌드를 바꿀 수 있는 것처럼 이러한 1권에서부터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는 책이 나중에 대성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만큼 기다림과 꾸준하고도 안정적인 작화 실력 스토리텔링이 뒷받침을 해줘야겠지만 말이죠.
4. 만화책이니 그림체를 이야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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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노벨 리뷰를 할 때 크게 일러스트 부분을 따로 리뷰하거나 언급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만화책인 만큼 작화 부분도 언급할까 해봅니다.
한가지 단언할 수 있는 건 만화책으로서 ‘믿고 보셔도 될 만큼’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훌륭합니다.
크게 작화의 뭉개짐 없이 하이라이트와 강조해야 할 부분은 제대로 강조하는 이 책은 확실히 만화책이며 만화책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만화책의 내공이 있다면 작가를 보고 알 수 있겠죠.
1권에서 안정적인 작화 (예를 들어 카프나라던가 카프나라던가)와 주인공이 활약해주면서 더 풍부해질 배경들을 기대해보겠습니다.
5. 총 리뷰
안정적인 작화 실력과 뛰어난 하이라이트 부분 만화책이 가져야 할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1부터 탄탄히 만들어가고 보여주고 싶은 스토리텔링의 이 책은 추천하기 마땅하지만 1권 자체만으로 보았을 때 장기적으로 보아야 하기에 단락적으로 구매한다면 권수가 쌓이고 나서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