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2화 애니 영상
[ 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2화 애니 고화질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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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2화
드디어 지옥과 같이 고통스러울것이라 생각했던 유키노시타가문과의 식사가 끝났다. 뭐, 예상과는 다르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음식은 맛있는편이였고 질문도 그다지 없었고. 의외로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조용했거든. 아, 뭐 평소의 유키노시타가 시끄럽다고 하는 소리는 아니다.
그냥 안좋게 끝났고 그녀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니까.
밥을 다 먹고 시작한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고 유키노시타 가문과 같이 식당 밖으로 나왔다. 뭐, 계약은 성립이다.
유키노시타 가문 과 일을 하기로 했고. 그 계약에 의해서 유키노시타 가문은 더 성장하겠지.
뭐, 우리 회사와 조직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늘 식사를 통해서 알게된것이 몇가지있다.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어머니 즉, 마마노시타는 내 사회적 위치를 원하고있다는것.
그리고 자식을 자신의 인형으로 쓸수도 있는 사람이라는것.
그리고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언니가 있다는것. 그 언니는 완벽초인 유키노시타 하루노. 그녀는 가면을 쓰고있다는것.
마지막으로 유키노시타 유키노도 가면을 쓰고 거짓말을 할수도 있다는것. 뭐, 마지막은 크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녀 역시 사람이니까. 그런 그녀가 사람으로써 당연한 것을 한다해서 이상할것은 없다. 그저 내가 생각한 그녀에 대해서 어긋나기에 생각난것이다.
보통 아니 그녀를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보는사람이라면 저런 생각조차 나지 않을것이다.
나는 올곧은 그녀라면 거짓말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그저 나 혼자만의 망상일뿐 현실이 아니다.
그렇다면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저 내가 혼자 생각하던 망상을 지워버리면 되는것이다. 그녀와 나의 사이에 변화는 없다.
그녀는 내게 거짓을 주지 않았다. 그저 가면을 쓸뿐. 나와 그녀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다. 그렇다면 뭘 더 할말이 있겠나. 그저 나혼자 생각하고 나 혼자 실망한것 뿐이다. 그것을 제외하면 아무문제 없다.
그래, 스스로 망상을 지워버리면 된다. 아 맞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이 없다고 했지. 그 말을 믿는게 좋을것 같네.
처음 그 문장을 보았을땐 그 말을 한녀석에게 대놓고 비웃어 주고싶을만큼 웃겼는데… 뭐, 비웃음은 내가 당할려나.
한가지 의문점이 있다. 나는 분명 유키노시타 가문과 밥을 다 먹고 계약까지 다 했다. 그래 그리고 그 뒤에 유키노시타 가문과 같이 식당을 나왔지.
그리고 차에 태워준다고 하는 유키노시타 현의원의 성의를 정중하게 거절하고 오랜만에 운동이나 할겸, 그리고 밤 공기좀 마시며 산책 할려고 걸어가고있었는데…
유키노시타 유키노씨? 당신은 왜 저랑 같이 가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