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대죄3기 1화 애니 신들의 역린 영상 다시보기

[ 일곱개의대죄3기 1화 애니 신들의 역린 영상 다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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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쓴 립..

뭐? 4년전?

세상에나;; 벌써 4년전이 되었다. 말도안돼

내 세월… 세상에나… 내 청춘은 어디로갔나요

아무튼.. 일곱개의대죄3기 1화 애니 중에서 내가 하고싶었던 중요한 말들을 못한것같아

다시 리뷰를 써보려고함.

내용은 대충 지구에 ‘사도’ 들이 찾아와서는

지구를 멸망시킬려고 하길래

결전병기 ‘에반게리온’으로 사도놈들을 무찌르는 얘기.

내가 생각하기에 에반게리온 스토리상이나 구성상이나 완벽에 가까운 작품임.

초반은 신지의 적응에서부터 시작해

중반 후반으로 넘어가면 각자의 심리, 사건들과 함께

서서히 궁극적인 하나의 문제로 넘어가 그를 해결하고

결론을 맺으면서도 결국 시청자가 결론을 어떻게 생각할지 여지까지 던져주는

다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끔까지 만들어주는 정말 좋은 작품임.

국어시간때 배웠잖슴 ‘기승전결’

(문학에서 중요한 평가요소중 하나는 범적인 평가여지, 다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느냐 없느냐다.)

심지어 일곱개의대죄3기 1화 자막 에서 정말 소름이 돋았던것은 20세기 특유의 다양하지 못한 색 종류

좀 어두침침해보이고 투박한 색감을 역이용해서

이런 표현까지 해내었을정도로 표현,연출력이 진짜 끝내준다는거.

특히 후반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그야말로 영상미에 압도될정도로

충격적인..

요즘으로 따지면 바케모노가타리 등에서 심리표현을

일상적으로 일어날법한 장면에서가 아닌

‘복잡하고 극적으로 움직이는 마음’ 을 나타내기 위해

좀 막 화면을 뒤섞어서 표현해내는 경우가 많은데

에반게리온이 원조라 할 만큼 그런 표현을 잘해내었음.

이건 장면 구성, 연출력에 이어 심리표현까지 잘 해내었다는것임.

근데 아쉽게도 내 이런 의견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바로 스토리가 왜이리 복잡하냐 개판이냐 이거임

사실 쵝…그래. 최근이라기엔 시간이 너무 흘러버리긴 했다만

일곱개의대죄3기 1화 애니 명장면이 뜨면서 리뷰에 지배적인 의견으론

‘왜 이따구임? 하나도 못알아먹었는데? 띠밤?’

애니 줄거리 평가

이거였음.

근데 나는 그렇게 생각은 안하고

‘신세계 에반게리온을 처음 접했던 세대들의 충격을 그대로 전했다.’

란 의견으로 리뷰를 쓴적이 있었음.

그도 그럴것이 tv판을 보자면 재탕 삼탕을 해도 못알아먹을정도로

설정이 개 복잡하고 스토리도 시청자가 따라가는걸 한참 앞서가버림.

이렇게 일곱개의대죄3기 1화 애니 보면서 tv판을 처음 접했던 세대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q 극장판을 접한 신세대들 (14년차이니까 신세대라해도 뭐;) 과 같은 의견이었을거임.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스토리를 어떻게 이해하느냐 그 차이임.

내가 주로 갖는 마인드와도 일맥상통하는 점인데

스토리 자체로 받아들일 것이냐, 스토리를 하나하나 따져가며 받아들일 것이냐.

물론 스토리를 하나하나 따져가며 받아들이는 쪽이

훨씬 이해도 깊고, 감독의 주제를 그대로 읽을 수 있음.

근데 일곱개의대죄3기 1화 신들의 역린 이라고 하는데그렇게 치면 표현이란 면에서 평가를 왜 할까?

표현, 감독이 어떤 주제를 던져주는지, 스토리를 어떻게 받아들이게 하는지

애니를 봄에 있어서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

그리고 그 표현에 따라서 우리는 주관적으로 애니가 어떤 주제였는지

각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생각을 달리하게 됨.

즉 이건 스토리에서도 마찬가지. 에반게리온에서 던져주는 스토리는

각자 스토리 그대로 받아들여서 영상에서 주는 충격 그대로, 주는 의미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함.

다시 말하자면 굳이 ‘이건 왜 이래?’ 이런게 아니라,

‘아 이렇게 사건이 흘러가는구나’ 이렇게 사건의 흐름 그대로 스토리를 해석할 수 있다는거임

그리고 나는 그렇게 해석해서, 에반게리온을 top 5 수준으로 평가했음.

그럼에도 결코 1위는 아닌데

설정이 복잡하다는 점은 정말 굳게 인정함… 아무리 스토리 그대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세심한 이해는 힘들다는거. 스토리상에서 설정을 전부 꿰뚫기가 정말 힘들다는거.

최근에는 일곱개의대죄3기 1화 애니 신들의 역린 에서 이걸 ‘스토리가 설정을 못따라간다’ 라고 표현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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