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7화 소아온 애니 영상

[ 소드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7화 소아온 애니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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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면 전 과목 만점, 교칙은 완벽하게 지키는 우등생. 당연히 에로게임 같은 것은 전혀 모르는 비오타쿠 미소녀 미사키 호노카에게…. 고백을 받아 사귀게 되는데?! 숨은 오타쿠이자 에로게임이라는 취미를 가진 내게 설마 이런 여자친구가 생길 줄이야. 그렇게 들떠 있었더니, 내가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히로인상을 알기 위해 함께 에로게임을 하자고 하는데?!

이 작품은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그냥 리뷰가 하고 싶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뭐 이유는 차차 밑에 적어가도록 하죠.

붉은크리틱 : 71점.

이 작품을 보는 순간 저는 몇 가지를 바로 알아챘습니다.

첫 번째는 어? 딱 내 취향만을 골라서 만든 책 아니야!?

두 번째는 이 책의 한계는 표지와 제목을 보는 순간 알 수 있겠다.

세 번째는 마니악 하다!

리뷰.

제목이 되게 깁니다.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게임의 관심을 보이는데…로 끝나는 이 제목은 트렌드 중 하나인 문장형 제목을 띄고 있는 라이트노벨이죠.

대체적인 문장형 라이트노벨이 알 수 있듯이 제목만 읽고도 책 내용의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동시에 이 특징 덕에 기존 사전에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제목만으로 대강 내용을 유추해 자신에게 맞는 소설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판단 재료로도 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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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오타쿠 히로인과 오타쿠 주인공

이 설정은 좀 만 둘러보면 찾을 수 있는 흔한 설정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이 설정으로 인해 풀어갈 수 있는 전개도 정해져있지만 정석대로만 해도 평타는 치는 그러한 소재를 서브컬처 업계 중에서 마니아층이 두터운 에로게임 통칭 ‘미연시’를 소재를 가지고 다룹니다.

오타쿠가 아닌 히로인이 에로게임에 흥미를 가지고 그걸 플레이하며 점차 변해가거나 두 명의 관계가 발전(?!) 하는 걸 즐기는 이 소설은 딱 심심풀이의 적합하다고 볼 수 있죠.

2. 판타지아 <금상>

대체적으로 공모전에서 당선이 되며 그리고 우수상도 아닌 타이틀이 들어간 금상에 해당하는 이 작품은 소재 자체와 배경은 한계가 정해져있지만 그 외에 구성이나 전체적인 짜임은 꽤나 부드럽게 읽히는 책입니다.

히로인이 너무 현실감이 동떨어져 있거나 너무나 순종적이지 않느냐라는 비판도 있을 법 한데 그러한 점을 제외하고 나서 전체적인 구성만을 봤을 때는 상당히 안정감 있는 소설입니다.

단순히 소재와 인물 자체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재미의 한계도가 정해져있어서 아쉬울 뿐이죠.

3. 이 책을 읽기 전의 생각과 읽은 후의 느낌은

앞서 말했다시피 이 책을 보자마자 알 수 있는 걸 제가 3가지 언급하였습니다.

그 덕에 저는 이 책을 사고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그저 읽었을 뿐이죠.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냥 즐기자! Just Enjoy!라는 느낌으로요.

그러면 되는 소설입니다.

그 이상을 바라면 실망하는 소설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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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 할까 제가 평소에 관심 있어 하는 ‘미연시’ 소재를 시작해서 누구나가 망상을 한 번쯤 하는 미소녀의 거유 거기에 순종적인 히로인은 이 업계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장점이기에 단점으로 적용되는데 이 덕에 미연시에 관심이 없거나 너무나 비현실적인 전개와 히로인의 태도로 정감이 안 가는 독자분들도 다수 있으며 하차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생각을 정리해서 이 책을 정의 내려보면 저는 이러한 형태를 띠고 있는 소설을 ‘독자들에 아양 떠는 책’이라고 표현을 할까 합니다.

뭐 더 직설적인 표현도 있겠습니다만 리뷰에서 쓸만한 단어는 아닌지라 제외하였습니다.

근데 여러분이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저 독자들에게 아양 떠는 책이 결코 부정적인 의미만을 내포하고 있는 책이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독자들에게 아양을 떠는 책’은 구상 단계부터 그저 편의주의와 즐겁게 단순하게 즐기자는 명목으로 만들어져있기에 그 부분을 생각하고 읽는다면 가장 이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말 그대로 라이트 하게 가볍게 소설을 읽는 라이트노벨처럼요.

반대로 난 저런 책이 싫다. 내용이 있고 짜임새가 있는 걸 원한다는 분들은 제목에서도 파악할 수 있다시피 이 책을 패스하시고 다른 걸 보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자면 이런 책이 리뷰어로서 리뷰하기 이전에 독자들이 알아서 필터링할 수 있는 정보를 제목부터 시작해 미리 전달해주는 책이라 오히려 정보 없이 책 자체만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는 ‘편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 걸렸습니다. 크흑 ㅠ

처음 골절당하고 정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였는데 여튼간에 다시 운동도 할 수 있고 이제 걱정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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