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대죄 2기 19화 애니 고화질

[ 일곱개의 대죄 2기 19화 애니 고화질 ]

애니 영상 감상하는데 전체적으로 읽는데 있어서 무난한 기독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딱히 너무 인위적이라거나 무리하게 작품 내에서 텐션을 올리거나 하이라이트 부분을 강조하는 부분이 그렇게 없어서 부드럽게 읽었습니다.

다만 1권이라 그런지 크나큰 내용은 나오지 않았으며 첫 번째로 최강직업인 주인공 용기사가 전직하여 초급직업인 운반꾼이 되서 퀘스트나 의뢰 요청을 수행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입니다.

재밌게도 전직을 하면 스테이터스가 낮아져야하는 기본설정에서 주인공은 주인공 보정 버프덕에 사기적 스테이터스를 계승한 채로 운반꾼이 되었지만요.

저는 되게 처음부터 시작할 줄 알았는데 읽은 부분에서 기억에 남는건 바로 표지에 그려진 귀여운 용왕 소녀와 함께 여행을 다닌다는 점이 다른 작품보단 조금 차별화된 부분이라서 좋았네요.

뭐 다른 여러 작품은 주인공 혼자고 이제 한 명 한 명씩 주인공 파티에 들어오는 형식인데 이 작품은 이미 어느정도 뼈대는 갖춰진 상태에서 진행을 하니 뭐 나름대로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스토리가 탄탄하거나 설정이 막 짜임새가 있는 작품은 아니고 적절하게 서비스신이 있고 그럭저럭 액션신이 가미된 가볍게 즐기는 책에 속한다는게 제 감상입니다.

2. 작화

작화는 뭐 생각했던 대로입니다.

화사하긴 해요.

인물들이 그리고 서비스신이 지속적으로 나온지라 눈이 즐거운 작품 또한 맞습니다만 딱 그 뿐이에요.

대체적으로 이제 라노벨 원작이 코믹스화로 코미컬을 할 때는 프로 만화가분들이 담당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이 작품 또한 프로 만화가가 담당한게 아니라 연출적인 부분 그리고 서비스신이나 강조되야 하는 액션신의 하이트부분이 보는 당시에는 괜찮았지만 책을 덮고 나서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즉 ‘인상 깊게 그려지지 않았다.’ 라는게 이 책의 최대 단점입니다.

이번에 3월달에 받은 3작품하고 비교언급을 해보자면 첫 번째로 <전생검>은 상당히 작화가 뛰어나면서 동시에 액션신에서 거침없는 부분을 묘사하였기에 아직까지도 저는 그 액션신 부분이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두 번째로 어쨌든 귀여워는 프로만의 내공으로 쌓여진 컷 분할이라던가 각종 세세한 묘사들이 생각나기에 아직까지도 장면들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몇 개월전에 받은 <도서관의 대마법사>는 몇 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그 화려한 작화와 뛰어난 연출 그리고 강조하는 하나의 하이라이트 씬이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이 처럼 만화로서 인상깊어야 하는 부분이나 장면이 남아있어야 그 후속권을 보고싶은 생각도 생기고 또 후속권이 발매가 되면 그 책을 구매해서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허나 아쉽게도 용기사 책은 그러한 인상 깊은 책이 아니라 읽을 당시는 괜찮게 읽을 수 있지만 덮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버릴 책이 아닌가 싶네요.

하다 못해 서비스신이 굉장히 많았는데 읽었을 당시에는 뭐 재밌게 읽었지만 책을 덮고 나서 좋았던 부분이나 인상깊게 묘사된 부분이 있나요? 라고 스스로 물어보면 딱히…없는 것 같습니다. 라는 답을 내게 되니 이 점이 가장 아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저는 오히려 만화책을 읽고 뒷 권보다 원작을 읽고 싶어졌어요.

이건 되게 용기사를 코미컬한 작가분이 원작을 파악하고 그 부분을 잘 살렸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저는 책을 읽고 ‘호오…이런식으로 전개된다라 이 부분은 만화적으로 한계가 명확하니 좀 더 자세히 묘사할 수 있는 원작을 읽어보고싶은데?’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만화책을 먼저 구매하시는것 보다 라노벨 원작을 먼저 읽으시고 마음에 드시면 추가적으로 코믹스까지 구매하시는게 좀 더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