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소방대21화 애니 고화질 자막 보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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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소방대21화 애니 리뷰입니다.

사실 이미지 빼면 스크롤이 격감하긴 합니다.

그래도 내용이 없는 건 아니니 편한 마음으로 봐주세요~

1기부터 3기까지 2번 씩은 재탕 했을 정도로 편애하는 작품입니다만

여러분들도 저의 흐뭇함을 같이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해봅니다.

샤프트의 대표 치유일상물 불꽃소방대21화 애니 입니다!

(저 TBSi 하고 제작사 표시만 없었으면 완벽했을거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질 않는군 ..)

일단 가장 중요한 주역 6명의 소개부터 하고 들어가죠.

<유노> CV. 아스미 카나

개인적으로 치유계 애니메이션에 정점에 서있다고 생각하는 ‘유노’입니다.

일단 조그맣고 조그맣고 .. 조그맣네요 동물로 비유하면 햄스터의 느낌이 듭니다.

1기에서 3기까지 시간이 지날 때마다 공식적으로는 나이를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이 작품 자체가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이어서 그리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3기인 ★★★에서 뒤에 소개드릴 ‘아즈나’와 ‘노리’가 함께 참여하는 스토리 상에서는 ‘고등학생2학년’ 입니다.

종족 특성은 순수, 천연, X <이 X가 뭔지 알아야 히다마리맨> 입니다.

불꽃소방대21화 애니 중에서 현실에서라면 사기당하기 딱 좋은 타입인데 (아.. 앙대)

순수한 치유 2차원 세계에서는 그런일 없이 히다마리 장에서 잘 살고 있네요.

<미야코> CV. 미즈하시 카오리

언제나 배고픈데 기운은 넘치는 활기 넘치는 ‘미야코’입니다. 작품 내에서는.. 미야로 불리고 있습니다라고 하려했는데 그런건 아니네요.

동갑이어서 그런지 유노하고만 둘이서 ‘유노찌’ ‘미야’ 등 친근한 별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미야코는 작중에서도 좀 튀는 캐릭터인데 기운 넘치고 활발한건 기본이고

흔히 말하는 ‘천재’입니다. 물론 히다마리 스케치 자체가 미술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입니다만 천재성을 가끔 드러내죠.

하지만 하느님은 공평하시다고 했던가요. 천재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얘한테 가난까지 주셨습니다.

미야코를 볼 때마다 그 점이 좀 슬프더군요.

애가 뭐라 해야 될까 가난한 면이 자꾸 나오니까 발랄한 분위기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서도 신경쓰이네요.

여하튼 불꽃소방대21화 자막 을 보면 히다마리장에서는 유노와 함께 2학년을 맡고 있습니다

종족 특성은 천재, 괴짜, 발랄함 ,가난, 고양이 입니다.

<히로> CV. 고토 유코

히다마리장의 어머니는 너무하고 모두의 보호자역을 맡고 계시는 ‘히로’입니다.

본인은 들으면 슬퍼하겠지만 사실 역할이 그래요.

요리를 잘해서 애들 밥 잘 챙겨주고 주로 히다마리장의 모두를 따듯하게 보살펴 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 걸 심각하게 좋아하고 느긋한 성격입니다.

히다마리장에서는 ‘사에’와 함께 최연장자네요. 3학년입니다.

3기까지 꾸준히~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왜 애니 속 여자 캐릭터는 전혀 살찌지도 않았으면서

저렇게 신경을 쓰는걸까요. 여자아이니까라고 하기에는 좀 심한 것 같은데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서도 말이죠.

이런 표현은 어떨까 싶은데

2학년 콤비인 유노와 미야코가 절친한 친구사이라고 하면 <자매라는 표현은 어떨까 싶었는데 그건 좀 아닌것 같더라구요>

3학년 콤비인 사에와 히로는 거의 ‘부부’사이라고 해도 ㄱ-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애정행각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말이죠.

종족 특성(이거 계속 고집하고 있는데 이상한가)은 다이어트 문어머리 어머니 입니다.

<사에> CV. NEW신타니 료코

보이시한 매력이 돋보이는데 가끔 보여주는 소녀틱한 모습과의 갭이 일품인 ‘사에’입니다.

불꽃소방대21화 애니 에서 히다마리장 내에서는 가장 어른스럽다고 할까요. 실제로 돈버는 사회인, 프로입니다.

‘월간 키라라’ 라는 잡지에서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고등학생 소설가이죠.

성격은 히로와는 달리 똑부러지고 성실하다 해야할까요.. 서로 보완해주는 성격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역시 3학년으로 히로와 함께 최연장자입니다.

후배들을 (물론 히다마리장 한정입니다만) 잘 보살펴주는 모습도 보여줍니다만

정작 자기 장래 걱정에 골이 썩는 모습도 드물게 보이네요.

사실 뭘 고민할게 있나 싶지만 말이죠.

종족 특성은 안경, 아버지<..>, 태클 정도일까요

<노리> CV. 하라다 히토미

사에에 이어 히다마리장의 상식인을 담당하는 ‘노리’입니다.

개인적으로 3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노리 귀여워요 노리

왜일까요..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그냥 제일 좋더라고요.

3기 첫등장인 이유입니다만 나즈나와 함께 ‘1학년’ 신입생 입니다.

히다마리장의 IT혁명을 일으킬만큼 컴퓨터 관련 분야에 박식하다는 설정입니다….만

고등학생이나 되서 이제까지 컴퓨터를 만져본적이 없는 다른 애들이 제 눈에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컴퓨터도 삼촌이 조립해준거구요. 아니 딱히 까려는건 아니지만

사실 똑부러지는 걸로 치면 사에보다 훨씬 심합니다. 덕분에 느긋한 히다마리장에 긴장감이 조성되는가 싶었는데

결국 분위기에 같이 휩쓸려 가네요.

종족 특성은 컴퓨터, 빠릿빠릿함?, 상식인

<나즈나> CV. 오미가와 치아키

뭔가 내버려둘 수가 없다는 소리를 듣는 천연보케(얼빵이 정도의 의미) ‘나즈나’입니다.

내버려둘 수가 없다는건 무슨 의미인줄 아시죠?

유노보다 더 순진하고 천연입니다.

사실 의존적인 성향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지 못한 면이 있는데 이야.. 2차원이라 그런지 그것도 귀여워 보이네요.

사실 나즈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목소리’인데…

상당히 독특하달까 약간 ‘앵앵’거리는 그런 목소리입니다.

이 목소리 처음에는 부담스럽습니다만 불꽃소방대21화 애니 중간부분을 계속 들어보면 약간 중독성이 있다는걸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니 깨달아야 합니다, 아니면 이 애니메이션 13화 동안 못봐요!

또 특이점이라 하면 미술과만 모이는걸로 유명한 히다마리장의 사상 첫 일반과 학생이라는 점입니다.

원래 이 지역 애였는데 가정사정으로 인해 어쩌다보니 혼자 자취 생활을 하게되었다는 그런 얘기이죠 네..

종족 특성은 천연, 보케, 일반인

그러면 메인 6명의 소개는 끝났고 다음으로는 주조연급 서브 2명의 모습을 보도록하죠.

<요시노야> CV. 마츠키 미유

이 사람이 없었으면 이 애니메이션에 ‘코미디’라는 특성이 존재했을까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요시노야’ 선생님 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두 공간이 있습니다.

‘히다마리장’ 과 ‘야마부키 고등학교’ 이죠.

요시노야 선생님은 야마부키 고교의 미술과 선생님입니다.

1기부터 3기까지 쭉 ‘유노’와 ‘미야코’의 담임을 맡으셨죠.

나올 때마다 믿을 수 없는 포스와 개그를 선보이시는데 당연한 거지만 본인은 특이한지 모릅니다.

가령.. ‘전교 조회에서 치어리더 복장을 입고 환영 인사를 시도한다’ 던가 ‘ ‘입체’ 수업을 받고 싶은 학생은 가슴을 터치 해달라’ 던가

상식을 아주 벗어난 사람이죠. 뭐 그점이 재밌는 겁니다만

그래도 미술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은 넘쳐 흐릅니다.

이 분도 야마부키 고교의 졸업생인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맞을 겁니다, 별로 중요한 사실은 아니네요.

천적은 머리가 기다라신 그 분 <누군지는 1화부터 확인해보시기를>

<나츠메> CV. 후쿠엔 미사토

사에를 향한 애정 하나만으로 모든걸 설명할 수 있는 히다마리장 유일의 츤데레 ‘나츠메’입니다.

얘는 이거 외에는 뭐라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등장에는 사에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죠.

입학 때 사에에게 도움을 받은 이유 사에에게 연정(틀려.. 아니 틀리지 않을지도 ㄱ-..)을 품습니다만

히로에게 사에를 가로채인 후, 고백도 못하게 연신 츤츤거리기만 합니다.

그래도 사에만 나오면 얼굴에 빗금치고, 월간 키라라 나올 때마다 바로 가서 사서 읽고, 익명으로 사에한테 팬래터까지 보낼 정도니

극도의 사에 LOVE네요 네

노리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츤데레는 그거 하나만으로도 인류의 보고니까요.

다음으로 불꽃소방대21화 자막 에서 히다마리 스케치에서 가장 중요한 2공간을 간단히 짚고 넘어가죠.

<上 히다마리 장 下 야마부키 고교 (거꾸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

히다마리 스케치 내용의 8할은 이 두 공간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상당히 감탄했습니다.

히다마리 스케치는 1기부터 3기까지 특별편 등을 포함하면 무려 40화가 넘어가는 분량입니다.

‘미술과 학생들의 일상’ 이라는 소재를 두 공간에서만 다 그려낸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그게 재밌고 식상하지가 않으니 더 대단하죠.

하여튼 집에서는 ‘휴식’ 학교에서는 ‘활동’ 을 한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네요.

다음으로는 히다마리 스케치의 장점이라고 할만한 이 애니메이션만의 특징을 살펴봅시다.

좀 주관적이겠네요.

1) 샤프트 퀄리티 (사실 신보 퀄리티)

(설마 저 한자를 ‘샤프트’라고 읽을리는 없겠지요 이건 단지 눈요기용 일러스트일 뿐입니다?)

‘샤프트’라는 제작사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누가 봐도 “아 이거 샤프트 꺼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연출이 독특합니다.

제가 무지한 관계로 전문기법용어를 못 들먹이는게 억울하지만

여느 애니메이션하고는 상당한 차별화를 보이죠.

그건 ‘히다마리 스케치’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는 샤프트의 연출력이 단조로워질 수 있는 내용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샤프트의 연출은 연출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죠.

(추가하자면 이 리뷰를 처음 썻을 당시에는 제가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애니메이션을 봤기 때문에 몰이해 상태였습니다.

절망선생-히다마리-바케모노가타리 같은 샤프트의 대표작들의 독특한 연출에는 언제나 ‘신보 아키유키’ 감독이 총대를 잡았습니다.

즉, 엄밀히 말하자면 샤프트 퀄리티보다는 신보 사단의 퀄리티가 더 정확한 표현이 되겠죠)

2기 1화였나요. 유노의 입학식과 히다마리장에 처음 들어섰을 때 ‘미야코’를 만나기전 배경은 흑백의 모노톤이었습니다.

‘미야코’를 처음 만난 순간 찬란한 빛과 함께 주위가 밝아지죠.

직접 봐야지 감동이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만 여하튼 불꽃소방대21화 에서 제가 샤프트빠는 아니라도 히다마리 스케치의 한해서

연출은 별 5개를 주고 싶네요

2) 소녀 한정 스토리

(히다마리 스케치는 철저하게 ‘남자’를 배재한다. 덕분에 백합이라는 장르로 분류되기도 하긴 하지만 미묘..?)

사실 이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남자라고는 교장과, 미술과 선생님 한분을 제외하면 거의 전무하다 해도 좋습니다.

특히 주위 인물들을 거의 배경에 가까운 수준으로 처리하고 주역 인물들의 모습에 중점을 두는 특징 때문에

더욱 더 소녀 밖에 안보이네요.

덕분에 히다마리 스케치가 백합 장르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사실 이게 백합이면 여자들만 나오는 ‘케이온’같은 애니도 백합이어야 합니다.

여자들간의 우정이죠 뭐라 해도 결국은

이런 일종의 제한이

작품의 캐릭터들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주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남자에 정신이 분산될 틈은 없으니까요 뭐

(개성이 톡톡 튀는 소녀들의 치유되는 일상 이야기 라는 점이 무엇보다 플러스)

위에서도 몇 번 얘기한 것 같지만

히다마리 스케치는 소녀들의 일상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점을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용이 가볍고 한 화마다 한 두가지의 내용을 딱딱 끝내주기 때문에

굳이 순서에 얽매일 필요도 없죠. (사실 1화보고 13화를 본 후에 다시 2화를 봐도 별 위화감이 없습니다.)

치유물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장르의 애니로 인해 찌든 머리를 정화시켜주는 데에는 불꽃소방대21화 애니 보다 더 좋은 애니메이션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렇다고 오리지널 치유물을 보기엔 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코미디가 가미된 이 애니는 그야말로 금상첨화라 할 수 있죠.

3) 미술이라는 소재

(히다마리 스케치에서 미술은 아주 심도 있게 다루어 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얕지도 않습니다.)

미술이나 음악 등을 다루는 애니메이션은 이제 그다지 생소하지는 않습니다

케이온, GA 미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등 여러 애니메이션들이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예술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죠.

하지만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만드는게 목적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 심도 있게 특수한 소재를 다루어야 할 지가 문제가 됩니다.

히다마리 스케치에서는 그 정도를 잘 지켰다고 볼 수가 있겠죠.

작중에서 다루어지는 모든 예술이라는 소재는 <개그> <일상> <치유> 라는 코드로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갑니다.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소재를 잘 소화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건 사실 원작자를 칭찬해야할 내용일 수도 있지만

사실 원작이 4컷 만화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는 오리지널 요소가 다소 가미되었으니까요.

결론은 신보(히다마리 스케치 감독)와 우메(히다마리 스케치 원작자)의 합작 감사

(위에 열거한 특징들 이외에도 3기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보는 OP의 퀄리티 등 찾아내면 장점이 많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재기 활기 발랄 이예에)

개인적으로 히다마리 스케치는 정말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닝부터 엔딩 일러스트 나오는 순간까지 정말 뭐하나 버릴 부분이 없는 작품이죠.

샤프트 X 신보 아키유키로 대표되는 작품 중에서도 흔치 않은 치유물

매 기가 끝날 때마다 끊임 없이 나오는 OVA.. 특별편..

그리고 불꽃소방대21화 애니 까지 이어진 저력은

히다마리 스케치 자체의 톡톡 튀는 재미와 개성 뒤에서

원작자와 제작진 스태프들의 노력에 시청자들이 감흥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이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히다마리 스케치 X ★★★


정말 정신없이 난잡하게 썼습니다.

..

그래도 뭐 잘봐달라고 할 수 밖에요

다음에는 좀 더 정교하게 깔끔하게 써볼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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