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23화 소아온 애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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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는 이제서야 잡았네요.
뭐 단편하나 읽을거 없나 하던 도중 책 장에 꽂힌걸 발견해서 후딱 읽어버리고 비오타쿠인 그녀는 관심작이여서 손에 잡아가지고 읽어보니 후딱후딱 페이지가 넘길 수 있는 가벼운 소설이라 빠르게 읽었습니다.
디모는 아마 오늘 중으로 리뷰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비오타쿠는 생각보다 조오금 미묘해서 후속권을 좀 더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른건 6월에 질렀습니다.
3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작성하는 군요.
이제 눈에 34인치 모니터가 익숙해졌습니다.
지름기 스타트!
주말이였던가요? 아마 금요일이였나? 주말에 특가로 올라온 34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발견하고 하루 이틀 고민에 휩싸인 결과 결제를 끝내버리고 방문 수령하러 용산에 찾아왔습니다.
저기 전자타운이 보이네요. 이제 저기를 향해서 달려가기만 하면 되는데..
드디어 수령했습니다!
아 근데 이걸 수령하기 위해서 얼마나 헤맸는지 주소는 분명히 맞게 온 것 같은데 다른 건물에 들어가질 않나 바로 앞 아파트까지 와서 다른곳으로 가질 않았나 또 뒤에 일정이 있어서 얼렁 수령하고 집으로 갔다가 다시 밖에 나가야하는 상황이였던 지라 매우 애가 탔습니다.
끝 끝내 도착하여 방문까지 해서 이렇게 수령했습니다.
크 정말 큽니다.
아 이 크기로 인한 심리적 만족감. 아주 훌륭해…
출혈은 좀 있었지만 잘 질렀어…
뜯어 봅시다.
충격보호를 위해 잘 감싸져있군요.
걷어내고 설치를 시작합니다.
전선을 재배치하느라 땀 좀 흘리고 여차저차 해서 셋팅을 해봅시다!
오! 잘 출력되네요.
허나 이 녀석을 사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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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식을 즐기기 위해… 6월달에는 가장 출혈이 심했던 달 중 하나였는데 이 녀석도 들여오고 옛날 모니터가 HDMI 출력을 지원안하기 때문에 고심 끝에 모니터까지 장만했습니다.
6월 당시에는 플스 게임 타이틀이나 구매한게 없어서 가지고 있던 BD 중 하나인 어거스트 트레블링을 테스트로 돌려봤습니다.
출력도 잘되고 한 참 모니터를 바꾸고싶다는 생각을 하던 결과 최종적으로 34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들여왔고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저 때 책상에는 많은 물건이 없었는데 지금은 물건으로 꽉 차 있더군요..3개월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여튼간에 잘 쓰고 있고 게임도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검토 소년과 투고 소녀
노무라 미즈키의 『검토 소년과 투고 소녀』. 평범한 고등학생 아오, 얼음 숙녀 히유키. 둘은 사실 라이트노벨 검토자와 투고자였다?! 평범한 고등학생 아오는 사실 라이트노벨 신인상 원고 검토 전문가였다. 그런 그는 어느 날 응모 원고 속에서 같은 반의 히노미야 히유키가 쓴 작품을 발견하게 된다. ‘얼음 숙녀’라 불리던 고고한 소녀가 폰트 바꿈과 이모티콘이 가득한 라노벨을 써서 투고했다니?! 아오는 이런 사실이 놀라웠으나 그 후 여러 해프닝을 겪으며 그녀의 투고작 집필에 어드바이스를 해 주게 된다. 평가 시트 때문에 상처 입은 히유키를 아오가 따스하게 이끌어 주며 세계관, 캐릭터 설정, 플롯 등이 차례차례 완성되어 가는데…
1월에 사놓고 9월달에 읽었…지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노무라 미즈키 작가에 대한 작품이나 세계관 설정의 틀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붉은크리틱 : 80점.
마감은 언제나 레드불과 함께
이 리뷰를 쓰기위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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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트노벨을 좋아해요.
이 리뷰를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적어도 라이트노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 할 수 있겠죠.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이 책은 그런 당신에게 상당히 괜찮은 만남의 이야기와 풋풋한 청춘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이죠.
덤으로 미즈키 선생의 작풍이 물씬 풍기는 단편이기에 더더욱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름에 두개의 얼음이란 한자가 들어가는 히유키는 학교내에서도 유명한 얼음공주 입니다만 실상은 라이트노벨을 쓰고 라이트노벨을 좋아하는 한 명의 독자이자 소녀입니다.
그런 소녀가 어쩌다가 보니 라이트노벨 투고작들을 검수하는 아오와 만나고 그 아오에게 자신의 원고를 읽혔다는 사실에 부끄러워 하며 점차 서로 알아가기 시작하는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재밌게도 라이트노벨이면서 동시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여주인공 또한 라이트노벨을 매우 좋아하는 작품이란 겁니다.
덕분에 읽는 내내 독자와 캐릭터들간에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작품으로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죠.
2. 나는 이 책으로 노무라 미즈키 작가에 대한 작풍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
라이트노벨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기 시작하면 한번 쯤 거쳐가는 작가들이 있으며 동시에 그 작가명만으로도 브랜드라고 런칭해서 판매할 만큼 다작과 작풍이 뚜렷한 작가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 작가가 바로 이 노무라 미즈키 작가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노무라 미즈키 작가를 알고있으며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께서는 바로 구매하셔서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동시에 저는 이 책을 읽으므로서 노무라 미즈키 선생의 캐릭터들의 배치도와 포지션 그리고 각각의 활용하는 일종의 규칙같은걸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과 여주인공을 배치한 후 양 옆으로 갈등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걸 배치 그리고 그걸 조력할 수 있는 인물을 다시 배치
대략적으로 모든 작품들의 이러한 배치나 포지션들을 생각할 때 체스 판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미즈키 작가 선생에 쓰는 포메이션을 깨달았으며 갈등 고조를 위해 어떤 장치를 주로 쓰는지 찾아냈습니다.
따라서 노무라 미즈키 선생의 작품을 처음 접하고 맞는다면 다른 작품도 접하여 계속해서 미즈키 작가만의 전두지휘하는 하나의 이야기를 즐기는걸 추천드립니다.
3. 초반은 무난 중반부터 재밌었다.
대체적으로 단권의 형식을 띄는 작품들은 초반에 큰 임팩트를 줄 수가 없습니다.
단조롭게 시작하여 이야기를 꼬은 다음 푸는 형식이 일반적이며 이 작품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형식이 가장 안정적인 형식이며 이야기가 크게 탈선하지 않고 천천히 올곧이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주 괜찮은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부터 여주인공은 두 말 할 것도 없으며 옆에 조연들까지 잘 어울어진 한 편의 단권.
거기에 노무라 미즈키 작가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어울려져 만들어진 검토소년과 투고소녀 언젠가 혹은 지금이라도 여러분 손에 쥐어져 이 이야기를 느끼시길 바랍니다.